신한카드는 17일 사내 벤처팀 ‘하비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사내 벤처 창업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장인 취미생활 플랫폼 서비스인 하비스트는 앞으로 연구개발(R&D)과 정책자금, 후속투자 및 정부지원사업과 연계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신한카드는 협약을 맺고 취미생활 플랫폼 개발과 마케팅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 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은 사내 벤처 육성 의지가 있는 민간기업 중에 일정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사내 벤처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선정된 22개 기업 중 금융사로선 유일하게 정부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하비스트를 비롯한 사내 벤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외부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 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적 파트너와 동반성장해 나가는 ‘초 연결’ 경영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