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26일 KT를 통해 P20 시리즈 보급형 버전 ‘Be Y 폰 3’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가 P20 시리즈 보급형 버전을 출시, 국내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화웨이는 26일 KT를 통해 ‘Be Y 폰 3’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3월 출시된 플래그십 라인업 ‘P20 시리즈’의 보급형 버전 ‘P20 라이트’의 국내 출시 제품이다.
신제품은 몰입도 높은 시각 경험을 위해 5.84인치 풀 HD+ 화면,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 및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모델 대비 상단 및 하단 베젤이 각각 77%, 50%씩 감소해, 편안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600만 화소 + 200만 화소 듀엘 렌즈 카메라 등 3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후면 듀얼 카메라는 전문적인 보케 렌즈와 내추럴 뷰티 알고리즘으로 스튜디오 수준 인물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경우 저조도 촬영 기능을 향상시켰다.
Be Y 폰 3은 CPU 최적화를 위해 EMUI 8.0을 적용하기도 했다. EUMI 8.0은 사용자 습관과 사용패턴을 학습해 고객의 니즈를 지능적으로 예측한다.
이외에도 신제품은 3000mAh의 넉넉한 배터리를 제공해 최대 12시간 비디오 재생, 최대 81시간 음악 재생 등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Be Y 폰 3는 클라인 블루와 미드나잇 블랙 2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