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ㆍ코오롱하우스비전과 신주거공간 마케팅 업무협약

입력 2018-10-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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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하우스비전과 신주거공간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31일 코오롱하우스비전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 생활 양식에 맞는 집을 추천해주는 신 주거공간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효정 신한카드 본부장과 정공환 코오롱하우스비전 상무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협약을 통해 고객의 생활 양식과 소비 패턴을 분석해 주거 특성에 맞는 고객을 발굴해 타깃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코오롱하우스비전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주택 임대 서비스 브랜드인 ‘커먼라이프(COMMON Life)’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음 달 완공 예정인 ‘역삼 트리하우스’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말까지 계약하는 고객이 신한카드로 임대료를 자동 이체하면, 계약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첫 달 임대료의 30%, 1개월~5개월이면 첫 달 임대료의 15%를 할인해 준다. 또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면 마지막 1개월 임대료 면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부동산 관련 분야에도 빅데이터 역량을 접목하게 됐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를 예측하고 주거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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