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6일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 사업을 위해 학습 플랫폼 1위 업체인 ‘매스프레소’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매스프레소는 기술이나 소득, 지역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2015년 6월 출범했다. 2016년 문제 풀이와 해설 데이터베이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콴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사의 공유가치 창출(CSV) 경영 목표가 매스프레소의 이념과 같았다"라며 "함께 업무를 추진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우선, 30일까지 콴다 1개월 유료이용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 장학사업과 교육 부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콴다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스타트업과 상생하기 위해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반성장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