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배우 서유정이 2세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40대에 신혼을 맞은 서유정-정형진 부부의 2세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정은 “우리가 지난 방송에서 애기 이야기 하지 않았냐. 하루에도 몇천 번 생각이 바뀐다고”라며 “생각이 바뀌는 것이 낳고 싶지 않다는 게 아니라 진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준비가 됐나 하는 고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유정은 “우리가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게 아니고 하늘에서 주는 거 아니냐”라고 토로했다.
이에 남편 정현진은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결혼 잘할 수 있을까.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고민 많지 않았냐. 결혼하고 나니까 인생에서 젤 쉬운 게 결혼이었다”라며 “2세도 그런 것과 비슷한 것 같다”라고 서유정을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