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 사장 ‘존경받은 CEO’에 선정...조직문화 혁신 공로 인정
▲권평오 코트라(KOTRA0 사장(가운데)이 올해 6월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열린 ‘하이파이브(손뼉맞장구) 데이’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코트라)
코트라(KOTRA)는 8일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존경받은 CEO'에 선정됐다.
GPTW는 198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단체로, 포춘(FORTUNE)의 100대 기업 평가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해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코트라는 권 사장이 올해 4월 취임 이후 소통 강화와 보고서 작성 단순화, 의사결정 단계 축소, 과도한 의전 지양 등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역량을 쏟을 수 있는 기업 문화 구현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올해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원동력이 됐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권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허물없이 소통하고 무심결에 받아들여 왔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작은 혁신’이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의 출발점”이라며 “이러한 작은 변화를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큰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