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행복에너지 북 트리·캔스트럭션' 설치 행사를 열었다.(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임직원이 기부한 책 2075권과 머거본이 제공한 견과류 통조림 1500개로 각각 북 트리와 캔 스트럭션 조형물을 만들었다. 이들 조형물을 다음달 19일까지 전시한 후 해체해 울산 울주군과 동구의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전단할 계획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장애인의 자립활동비 마련을 돕기 위해 조형물 전시 기간 중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에서 만든 디퓨저를 판매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도서와 캔으로 조형물을 만들며 보다 즐겁게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기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울산 지역에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