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7일 동원F&B에 대해 내년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9500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동원F&B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음식료업종 내 사업구조 다변화와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간편식사업의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망참치 투입단가는 전년 대비 4.9% 하락할 전망으로 매입액 기준으로는 40억 원 규모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원가 하락 효과는 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에 따라 내년 실적으로 매출액 3조42억 원(YoY+8%), 영업이익 972억 원(YoY+16.3%)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참치캔 원가하락과 편의점 내 주력 제품 판매 호조를 실적에 고려했다”며 “2018년에 이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