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가 짐 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아난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300원(2.40%) 내린 1만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급등하며 1만2500원으로 단숨에 뛰어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민간 기업인 아난티는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짐 로저스 사외이사 선임 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아난티는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한국 상장사 사외이사를 맡은 사례가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