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스타트업 10곳과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한국동서발전)
이날 협약에서 동서발전은 스타트업에 각각 사업지 1억 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스타트업의 인력 채용, 국내외 투자 유치에도 힘을 보탠다.
동서발전은 10곳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세 곳에는 핀란드의 스타트업 박람회 '슬러시 2018' 참가를 지원해 해외 투자 유치를 가속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에도 스타트업 5곳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지이엠플랫폼은 동서발전 지원을 디딤돌로 인도에서 100억 원대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