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선영화 ‘관상’부터 ‘택시운전사’‧‘박열’까지…드라마 ‘나쁜형사’는 결방

입력 2019-01-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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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영화)

지상파 및 종편 채널이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특선영화를 방영한다.

1일 KBS2는 오후 7시 25분부터 영화 ‘관상’을 방영한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김혜수, 이종석 등이 출연해 열연한 관상은 어지러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천재 관상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당시 913만58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다른 채널 역시 신년을 맞아 특선 영화를 선보인다. JTBC는 오후 9시부터 ‘택시운전사’를 방영하며 MBC어서는 10시부터 영화 ‘박열’이 방송된다. 이로 인해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결방된다.

한편 영화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도쿄에서 학살된 6000명의 조선인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과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실화를 담았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한 택시 운전사가 1980년 5월 18일,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다. 2017년 개봉 당시 1218만9195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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