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가맹점 광고분담금 폐지… “상생 모델 선도할 것”

입력 2019-01-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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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놀부는 10일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보쌈 등 가맹점의 광고분담금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놀부는 지난 1일 광고분담금 관련 내용을 가맹점 계약 조항에서 삭제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가맹점과 계약서를 갱신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들은 연간 최대 36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놀부는 설명했다.

한편 놀부는 지난해 5월 가맹점주와의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가맹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가맹점에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배달 전문 ‘샵인샵(Shop in Shop)’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160여개의 가맹점이 샵인샵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돼지고기 등 핵심 공급품목 출고가격을 현실화하고 우수 가맹점 포상, 점포환경 개선 비용 지원 확대, 무료 간판 교체 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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