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무물티슈와 황사마스크 등 친환경 공산품 제조·유통 업체인 아이에이커머스는 양산시 소재 사회복지단체인 무궁애학원과 양산희망학교에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를 기점으로 아이에이커머스는 경남권 물류 요충지인 양산시에 향후 지속적인 투자 계획도 빍혔다.
김세경 대표는 “지금까지는 중국과 상대적으로 인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황사마스크의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양산시에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물품들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에이커머스는 양산시에 공장 및 물류센터, 온라인마케팅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시 물류센터는 경남권의 택배 허브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창출 효과는 연 1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아이에이커머스는 양산시 물류 거점 확보에 앞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장애인 단체 등에 지속적인 기부를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