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오늘밤 김제동’에 등장한 짐 로저스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1 ‘오늘밤 김제동’에는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짐 로저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짐 로저스는 1942년 미국 태생으로 5세 때 야구장에서 병을 줍는 것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이듬해 음료수와 땅콩을 팔았다는 것은 그의 유명한 일화다.
짐 로저스는 1973년 전 직장 동료와 헤지펀드인 퀀텀펀드를 설립, 10년간 4200%의 수익을 올리며 세계적인 투자자 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고 있다.
현재 로저스는 투자회사인 로저스홀딩스와 비랜드인터레스트 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리조트 개발업체 아닌티의 사외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짐 로저스는 새로운 경제의 중심으로 아시아가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