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장보기 행사로 화재 피해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위로

입력 2019-0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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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13일부터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부서별로 장보기 행사를 연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3일부터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부서별로 장보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산 물품을 자매결연 복지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화재 직후에도 피해 복구에 필효한 방수앞치마, 목장갑, 고무장갑 등 물품을 시장 상인들에게 지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상인들에게는 설 명절이 대목인데, 화재 피해로 인해 명절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을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단순 지원보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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