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하나카드는 22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가운데),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좌측),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우측)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가졌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와 하나카드는 25일 고용노동부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카드 사업 제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이전까지 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지원금을 카드로 이용하게 하는 사업이다. 신한카드와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구직지원 사업은 매월 1만 명을 선정해 대상자에게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만18세~34세 미취업자 중에서 학교를 졸업한 지 2년 이내인 자 가운데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금은 발급된 카드에 구직활동 지원 포인트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이용제한업종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5월 20일 전까지 신청해야 정상적으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