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8일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2019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을 통해 발열 제어 성능을 향상시켰다.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은 CPU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쿨링팬으로 전달하는 히트파이프를 추가 도입해, 방열 면적을 기존보다 약 40% 늘려 냉각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와,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도입해 고사양 게임도 최적의 환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시 헤드폰을 착용하면 시야 밖에서 나는 소리의 방향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제품 외관 디자인에는 단단한 메탈을 적용했으며, 고대 다마스쿠스 검 특유의 물결 무늬를 형상화한 패턴을 디자인 요소로 담아냈다.
신제품은 이외에도 △제품의 성능을 최대 15% 향상해주는 '비스트(Beast) 모드' △게임 화면의 어둠 속 적까지 놓치지 않도록 블랙 레벨 값을 조절할 수 있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 등과 같은 기능을 도입했다.
한편,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신제품의 가격은 메모리와 운영체제,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8만 원 ~ 29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