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짠한’ 동네 형이 준 배신감?…토크콘서트만 10년·무료 강의도 수십 개

입력 2019-06-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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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제동 SNS))

김제동이 높은 출연료를 받아 주목받는 가운데 10년 넘게 이어온 토크콘서트 경력과 무료 강의 전력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김제동이 대전의 한 강연회에서 천 오백만원 이상의 강연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제동의 강연료가 지나치게 높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난이 있는가 하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대학 축제 섭외비를 생각하면 무리 없다는 반응이 나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짠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조성함 김제동이었기에 화제가 커졌다.

엇갈리는 의견 속 김제동의 토크 경력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앞서 방송에서도 토크콘서트와 강연에 대한 생각을 언급한 바 있다. 김제동은 토크콘서트를 10년 이상 진행한 베테랑 진행자다. 매 시즌 전국을 돌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고, 김제동은 토크로만 관객들과 호흡하며 긴 시간 공연을 이어온 저력을 가지고 있다.

작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학 특강 등 무료 강의도 수십 개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신 기업체 등 돈을 받는 곳은 훨씬 많이 받는다는 가치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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