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배우 소지섭(43)이 ‘한남 더 힐’ 매입하면서 조은정 아나운서(26)와의 결혼설이 재점화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15일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한남 더 힐’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은 약 91평의 호실을 61억 원대에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중개업자 관계자들 역시 소지섭이 조은정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으며, 신혼집 용도로 집을 구매했다고 전해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조은정과 집을 보러 다닌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설 역시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달 17일 열애설과 동시에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당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됐지만, 소지섭 측은 “아직 잘 모른다”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소지섭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라는 점 등은 이들의 결혼설에 기대를 높이기 충분했다. 두 사람이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