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전반기 시즌 10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개인통산 50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B'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삼진 5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를 기록했으며, 투구수는 89개였다.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채우고 5-0으로 앞선 6회 말 2사 2루 찬스에서 카일 갈릭으로 교체됐다.
LA 다저스는 불펜 투수 잭 로스컵이 1실점 했지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1로 승리하며 류현진의 승수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