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에서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이 주례를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울산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동결혼식 ‘해피 웨딩 데이(Happy Wedding Day)’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다문화 부부 2쌍이 동서발전으로부터 웨딩홀 공간 및 950만 원 상당의 비용 지원을 받아 결혼식을 올렸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두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남겨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동서발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청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의 3대 사회공헌 중점 테마를 선정해 청년 공연단을 위한 공연기회 제공, 화재피해 시장 상인을 위한 장보기 및 간담회,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 등 각 테마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