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한국전력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35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를 열고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청렴사회협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작년 11월 주요 공공기관들이 모여 발족한 협의체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은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청렴협약 이행 및 점검 관련 실천과제 등 총 19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기업 청렴사회협약 체결에 이어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 청렴경영 성공·실패 사례집 발간, 하반기 활동계획 등 4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협의회는 청렴 관련 문제점을 지속으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채용비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만큼 하반기에는 회원사별 채용 프로세스를 비교· 분석하고 모범(안)을 작성·공유하기 위한 ‘채용 투명성강화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