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고금리 전환해주는 '815대출' 출시

입력 2019-08-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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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1~8.15% 이내 중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815 해방 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서민ㆍ자영업자ㆍ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000만 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대상은 신협 내부 심사기준(신용등급 등)을 충족하는 고객 중 △타 금융사로부터 고금리의 신용대출을 3개월 이상 받고 있거나 △신규로 중금리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감당하기 버거운 채무의 굴레에서 헤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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