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정말 괴물 같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벽 또는 이른 아침 들려오는 류현진의 승리 소식에 왠지 모를 뿌듯함이 차오르는데요. 한국 대표 투수 류현진이 올 시즌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이 내린 자책점'이라고 불리는 평자책(방어율)이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12일(한국시간) 현재까지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45으로 MLB 전체에서 1위에 올랐는데요. 2위인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래이브스)와는 무려 0.87 차이로 저 멀리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활약에 류현진은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진다는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과연 류현진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될까요? 그의 현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가능?…‘신 내린 자책점’ 기록 정리
(기준: 8/12)
◇류현진 경기 성적
경기수: 22경기
승패: 12승 2패
이닝: 142.2
피안타: 117
피홈런: 10
볼넷: 17
탈삼진: 121
실점: 29
자책점: 23
평균자책점(방어율): 1.45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순위
1위
류현진(LA 다저스)
1.45
2위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32
3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2.41
4위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
2.63
5위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2.77
◇MLB 전체 류현진 현재 순위
△방어율, OPS(출루율+장타율), 9이닝당 볼넷, 이닝당 투구수
→전체 1위
△피출루율, 탈삼진/볼넷
→전체 2위
◇사이영상 수상 코 앞?
△사이영상이란?
사이영 상(Cy Young Award): MLB에서 매년 각 리그의 최고 투수에게 주는 상.
→아메리칸리그 1명, 내셔널리그 1명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투표단: 미국 야구 기자 협회 기자들(리그 당 30명)
→총점= 5점(1위표)+3점(2위표)+1점(3위표)
△내셔럴리그 사이영상 최근 수상자
2014년
투수: 클레이턴 커쇼
팀: LA다저스
승-패: 21–3
이닝: 198⅓
2015년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
팀: 시카고 컵스
승-패: 22–6
이닝: 214⅓
2016년
투수: 맥스 슈어저
팀: 워싱턴 내셔널스
승-패: 20–7
이닝: 228⅓
2017년
투수: 맥스 슈어저
팀: 워싱턴 내셔널스
승-패: 16–6
이닝: 220⅔
2018년
투수: 제이콥 디그롬
팀: 뉴욕 메츠
승-패: 10–9
이닝: 217
△류현진, 사이영상 모의투표 결과
: MLB닷컴 기자단 47명 대상
06월 25일
1위(27명)
07월 16일
2위(11명)
07월 22일
1위(3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