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최지만이 9회말 끝내기 역전 안타를 터뜨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3-4로 뒤진 9회 말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2타점 중전 끝내기 적시타를 쳐냈다.
최지만은 끝내기 안타를 치고난 후 1루를 달리다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을 것을 본 뒤 헬멧을 집어 던지고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경기에서 8회 말 대타로 나선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낸 최지만은 1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을 0.257에서 0.260(312타수 81안타)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