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배당수익률 매력 유효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19-09-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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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5일 효성에 대해 배당수익률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목표가를 9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현재 효성의 브랜드로열티와 계열사 배당 등을 고려한 현금흐름은 약 700억~800억 원”이라며 “여기에 올해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상장계열사의 실적개선으로 추가 배당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를 고려하면 회사의 연간 현금흐름은 약 1100억 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DPS 5000원이 유지될 수 있어 현 주가 수준으로 배당수익률은 5.8%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에 7만5000평 규모의 유형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부지는 인테리어 공장과 연구소, 연수원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 부지를 매각하게 된다면 배당여력은 더욱 더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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