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눈물의 마지막 방송 “감사하다”…최수종-하희라 재합류

입력 2019-10-0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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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마지막 방송에 눈물 흘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인교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은 마지막을 위해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마지막 모니터를 끝낸 뒤 눈물을 참지 못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지금까지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아이들 아빠, 남편으로서 너무 잘하고 있다. 고마운 마음밖엔 없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인교진은 “어릴 때 만나서 부부가 되고 아이의 부모가 된 것이 전부 소이현 덕분인 거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라며 “부족한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을 통해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이현은 “2년 가까이 우리 부부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출연진분들도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동상이몽도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2018년 2월 5일 첫 출연을 시작으로 약 1년 8개월 동안 방송을 함께했다.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빈자리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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