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가정집을 찾아 주택보수 지원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는 전력거래소 직원들의 모습.(사진제공=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11일 전라남도 나주지역의 만 18세 이하 저소득 아동가정집을 찾아 '행복에너지플러스 주택보수' 지원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와 나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적경제기업 미항주거복지센터가 참여하는 행복에너지플러스 주거지원사업은 에너지 취약 저소득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주택보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장점검 결과 날이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비해 단열설비가 미비한 가정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후 창호 및 단열재 교체, 고효율 조명기구 설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활동이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함을 선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