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수애 인스타그램)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캡처해 공개한 뒤, "안 보고 싶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악플에는 '애 딸린 이혼남 하고 돈 보고 결혼했으면서 대단해', '재벌 며느리', '이혼남과 결혼한 거라 안 부러움' 등 인신공격성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12일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근황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사진 찍는 법 잊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내용이 기사화됐고, 몇몇 악플러들이 외모 비하, 인신공격성 내용을 담은 악플을 달아, 조 전 아나운서가 이를 캡처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부부는 올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