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96.95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행된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제도개선 등 5개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5개 준정부기관 및 기타공공기관의 부패방지 정책의 이행 노력을 평가한 것으로, 부패취약 분야 개선 노력 등 자발적인 활동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그동안 부적절한 해외 출장 지원 근절 등 반부패 제도 개선과 임직원 행동강령 및 부패방지 교육 등의 노력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노·사간 합의를 통해 시간 외 근무 부정 사용 방지 개선방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직원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