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은 다음 달 13일 경북 영천시에 있는 본사 강당에서 경영진 교체 목적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27일 공시했다.
안건은 김용재, 최빈센트 피 사내이사와 이석훈 감사의 해임 건과 신규 이사·감사 선임이다. 해임 사유는 김 이사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았고 나머지 두 명은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사회는 사내이사로 최성훈 특허법인 대아 파트너 변리사와 김진섭 좌진 영업개발본부장을 추천했고, 사외이사로 조종훈 전 예금보험공사 검사역과 조은형 몽주 대표이사를 내세웠다. 감사로는 김선옥 전 세무법인 가온 팀장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