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출시

입력 2019-1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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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9일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충전형 선불카드 방식으로 명절선물과 의료비 등 복지비와 영업활동비를 충전해 지급할 수 있다. 충전 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상품권이나 선물보다 활용도가 높다.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소득공제 등록 후 이용 시 체크카드와 같은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회사는 정산업무를 간소화와 법인 맞춤형 디자인 적용으로 기업 고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다. 영업활동비 카드로 이용하면 사용처를 한정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이용자의 별도 신용 심사 없이 누구나 신청과 발급할 수 있다. 무기명식은 카드당 50만 원, 기명식은 최대 500만 원까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플랫폼부문장은 “임직원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법인은 간소화된 정산업무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