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우측)과 윤석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좌측)이20일 서울 마포 공덕동 저축은행중앙회 사옥에서 열린 '저축은행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 출범식'에 앞서자영업 컨설팅 신청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자영업자와 동반자 관계 형성을 위한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축은행이 자영업자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0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자영업 컨설팅 업무협약 이후 저축은행 고객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윤 원장은 “자영업자와의 거래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할 수 있는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과 은행권의 운영비결 벤치마킹 및 상호연계와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영세 자영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영업자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대표적인 관계형 금융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다른 금융권과 협업을 추진해 저축은행 거래 자영업자가 은행의 자영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