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6연승의 가왕 ‘만찢남’의 정체가 가수 이석훈으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7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낭랑18세’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 71표로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만찢남’은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52표를 얻은 ‘낭랑18세’가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5표 차이로 7연승 도전에 실패한 ‘만찢남’은 SG워너비의 이석훈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석훈은 “전혀 아쉽지 않다. 홀가분하다. 가왕의 무게가 어느 순간 굉장히 무거웠다. 조금 힘든 시간이었다. 오늘은 홀가분하다”라며 “‘복면가왕’ 준비하며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한 시간이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노래가 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이석훈을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낭랑18세’의 유력 후보로 가수 소찬휘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