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여정 인스타그램)
영화 '기생충'으로 '골든 글로브 2020'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조여정이 현지에서 인증샷으로 수상 예감을 기대하게 했다.
조여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뜨는 하늘 보고 있는데 똑똑하고 '골든 글로브 2020' 축하 초콜릿 손님이. 무한히 영관스러운 날. 긍지를 가지고 다녀오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여정이 '골든 글로브 2020' 시상식 참석에 앞서 '골든 글로브 2020' 트로피 모양의 초콜릿을 받은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카롱, 초콜릿과 함께 'The Golden Globes 2020'이라고 적힌 초콜릿은 마치 트로피 모양으로 영화 '기생충'에게 주어지는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을 자아낸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해 '골든 글로브 2020'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미디어·연예매체 '더 랩'(The Wrap)은 '골든 글로브 2020'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예상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골든 글로브 2020' 시상식에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3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