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합창단은 2012년 금융권 최초로 창단했다. 대회 참가는 물론 개천절 국가 기념식 공연, 세계인의 날 기념식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는 7~16세 다문화자녀다. 이달 31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된다. 다음달 중 오디션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자녀들이 합창을 통해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