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라디오스타'에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김광규가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광규가 출연해 가발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광규는 “최근에 약 먹고 뿌리고 레이저 받고 하며 머리가 많이 났다”라며 “이미지 바꾸려고 가발을 쓴 것은 아니고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어려 보이려고 썼다”라고 운을 뗐다.
김광규는 최근 JTBC ‘검사외전’에 실제 나이보다 13살 어린 역을 맡아 어려 보이고자 가발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가발 착용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광규는 “다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다”라며 “젊어 보이고 소년 같아서 계속 쓰라고 하시는 반면에 원래 머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배신이라고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