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한 장면.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었던 연극 '대신 목자'는 6일부터 8일까지로, 7일부터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계획이던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12일부터 14일까지로 축소 진행한다.
문예위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직접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3월에도 올해의신작의 다수 작품들의 공연실황을 네이버와 함께 생중계한다. 6일과 7일 공연 예정이었던 안지형 안무가의 무용 '히트 앤 런'은 공연 취소 대신 6일 저녁 8시 한 회차만 무관중으로 네이버 생중계로 공개된다. '의자 고치는 여인'도 12일 저녁 공연 실황이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뮤지컬 두 편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21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아티스'다.
문예위 측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공연 일정이 축소 또는 조기종영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지난 2월 공연한 연극 ‘아랫것들의 위’와 ‘마트료시카’는 네이버TV를 통해 공연실황 다시보기로 만날 수 있다. ‘마트료시카’는 오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아랫것들의 위’는 4일부터 4월 3일까지 네이버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