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5일 행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총 1047명에 달했다. 이는 전일보다 12명 늘어난 수준이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자 706명, 일본 내 감염자 및 중국에서 온 여행객 327명, 일본 정부 전세기 이용자 1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홋카이도(北海道)가 8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아이치(愛知)현이 49명, 도쿄도(東京都) 46명 순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2명이다. 이중 절반(6명)은 6명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다. 중증 환자는 4일 기준 58명, 의료기관에서 퇴원자는 2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