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기부, 미코 진 출신다운 아름다운 선행…"일상의 행복 되찾길"

입력 2020-03-09 12:09수정 2020-03-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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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부.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김사랑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측은 9일 "배우 김사랑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 2만 개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사랑은 "오밀조밀 앉아서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이 회복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사랑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직접 손소독제를 알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공적 이익을 위해 최근 손소독제 가격 급등에도 변동 없이 제품 공급을 유지하고 있는 유통 업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한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

전달된 물품은 대구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과 개인 위생용품 구비가 어려운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사랑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드라마 '천년지애' '이 죽일놈의 사랑' '왕과 나' '도쿄, 여우비' '시크릿 가든'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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