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자가격리를 당부했다. (출처=메시SNS)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를 당부했다.
15일(한구시간)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우리는 보건 당국의 지시를 따라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라리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상태다. 훈련시설을 공유하는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 선수들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선수들의 자가격리가 불가피하게 됐다.
마찬가지로 자가격리 중인 메시는 "지금은 집에 있으면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때"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흔치 않다. 서로 함께 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메시를 비롯해 축구 선수 호날두 역시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다.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 동료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