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 확진판정 (사진제공=호박덩쿨)
초신성 출신 배우 윤학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 윤학의 소속사 관계자는 "윤학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후 27일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라며 "31일 검사를 받았고,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주지는 서초구다. 해당 구청에서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 중"이라며 "예정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연예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학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연예계 데뷔한 뒤, 일본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던 윤학은 최근까지도 한일합작 오디션 '지 에그(G-EGG)' 프로듀싱을 맡아 신인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는 강의건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윤학은 SBS '싸인',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일본 드라마인 NHK '사랑하는 김치', BS스카파 '바운사', 일본 영화 '너에게 러브송', '우리들의 애프터스쿨', '세상의 끝에서', TBS 영화 '무화과의 숲' 등 한일 양국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