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3세 미만 유아도 안심 사용'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가 벽면에 쓰인 거실 모습.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자사의 인테리어필름 제품 '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이 글로벌 업계 최초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이란 유럽섬유제품품질협회가 사람의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의 무해성을 평가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친환경성을 갖춘 제품에 부여한다. 인테리어필름이 1등급을 획득한 것은 LG하우시스의 ‘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이 처음이다.
'베니프 - 주거용 단색 제품’은 기존의 유성 점착제를 친환경 수성 점착제로 바꿔 중금속ㆍ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의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 유해 가소제도 쓰지 않았다.
LG하우시스는 앞으로 우드, 스톤, 마블 등 패턴을 적용한 제품도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획득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전무는 “글로벌 업계 최초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얻으며 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제품의 친환경성을 다시 입증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고 수요가 높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 공급을 늘려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