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1분기 전년 실적을 넘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씨젠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4.54%(4500원) 오른 10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18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 순이익 337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연간 수준의 70% 수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연간 수준을 초과한 수치다.
회사 측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은 것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1분기 중 코로나 관련 비중은 매출의 35% 수준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코로나 관련 수출 급증 등에 따른 실적 영향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