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주변 위치도 (사진 =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주변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서울시는 21일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선유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양평동5가 50번지 일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주변으로 역세권 기능 강화 및 준공업지역에 대한 계획적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26만8026㎡)이 신규 지정된다.
주요 계획으로는 건축물 용도ㆍ밀도계획 및 건축선 계획 등이 수립된다. 특히 한강변 일대의 전략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양평동5가 111번지 등 특별계획구역 3개소가 신설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선유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선유도역 일대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