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시 구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구로구청은 5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47번 확진자(개봉1동 거주·타 지역 교회 목사)는 인천 교회 관련 양천구 29번 확진자와 1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차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의료기관 진료를 위해 4일 다시 검사를 한 결과 5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구로구 48번 확진자(개봉2동 거주·은퇴 목사)는 고양시 51번 확진자와 3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대상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는 동선 등 추가정보를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