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은 '코로나19' 5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날 송파구 가락1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53번째 확진자 A 씨는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15일 타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송파구 53번째 확진자는 14일 골든타이를 방문해 야외 단독테이블을 이용했으며, 현대정육점 데일리미트 헬리오시티본점도 방문했다.
15일에는 쥬베프리제헤어를 방문했으며, 16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다음은 송파구청이 공개한 송파구 53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이다.◇송파구 53번째 확진자(36·가락1동 거주) 이동 동선
△6월 14일
낮 12시 10분 집에서 나옴 → 낮 12시 47분~오후 1시 18분 골든타이(자차) → 오후 1시 19분~오후 7시 17분 자차 이용해 타 지역 이동 → 오후 7시 18분~오후 7시 20분 자차로 송파구 도착 후 현대정육점 데일리미트 헬리오시티본점 → 오후 7시 21분 집 도착(자차)
△6월 15일
오전 8시 57분 집에서 나옴 → 오전 8시 58분~낮 12시 5분 자차를 이용해 타 지역 이동 → 낮 12시 6분~오후 1시 41분 지하철 이용해 송파구 도착 후 쥬베프리제헤어(도보) → 오후 1시 42분~오후 5시 41분 지하철 이용해 타 지역 이동(9호선 석촌고분역) → 오후 5시 42분~오후 7시 34분 버스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 → 오후 7시 35분 집에서 나옴 → 오후 7시 36분~오후 9시 59분 자차를 이용해 타 지역 이동 → 오후 10시 자차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
△6월 16일
오전 9시 4분 집에서 나옴 → 오전 9시 5분~오전 11시 1분 자차 이용해 타 지역 이동 → 오전 11시 2분 자차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 → 오후 7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