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가격 밴드를 발표했다.
19일 더블유게임즈에 따르면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공모가격 범위 및 모집ㆍ매출 예정인 ADS(미국예탁증권) 수량에 관한 증권신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한국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해당 ADS는 나스닥 시장에서 “DDI”로 거래될 예정이다.
공모가격 범위는 ADS당 17~19달러다. 모집 및 매출 예정 ADS는 각각 550만, 550만 이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93.5백만~104.5백만 달러로 예상된다.
미국에서의 공모 절차는 오는 30일에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 관계자는 “증권신고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한국 금융위원회에 제출됐지만 아직 효력이 발생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증권신고서의 효력 발생 전에는 해당 증권에 대한 판매 또는 청약에 대한 승낙이 불가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