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미스터블루에 관해 내년까지 성장 모멘텀을 풍부하게 지녔다고 밝혔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스터블루는 무협 웹툰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모바일 MMORPG 게임 에오스 레드가 2019년 3분기 국내 출시 이후 대만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은 10일부터 사전모집을 시작했으며 47만 명을 돌파했다”며 “하반기 대만향 매출액은 150억∼200억 원 가량을 전망하며, 자체 퍼블리싱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미스터블루 투자 포인트는 중국, 일본, 미국, 유럽 진출과 현지 성공 여부다.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IP 중국 판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오스레드 PC버전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본, 미국, 유럽 시장은 내년 중으로 스팀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