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 대학병원 환자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

입력 2020-06-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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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 CI.

블루버드는 자사의 모바일 컴퓨터 EF시리즈 모델이 국내 대형 병원의 환자관리 시스템에 잇따라 도입되면서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루버드의 모바일 컴퓨터 제품은 2015년 전북대학교병원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처음 도입됐다. 그 이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5개 대형병원의 환자관리시스템에 속속 도입되면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산하 5개 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스마트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환자관리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블루버드의 모바일 컴퓨터 제품이 도입됐다.

EF시리즈 모델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24시간 운영되는 대형병원처럼 기기 사용량이 많고 변수가 많은 의료환경에 더욱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보안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민감한 의료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출시한 RFID 신제품을 기반으로 의료폐기물추적관리시스템 및 의약품관리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원 블루버드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는 국내의 선진적 의료수준에 걸맞게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마트 의료 시스템 구축 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블루버드는 올해 출시한 다양한 제품라인업과 서드 파티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 의료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으로 확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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